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배주환

윤석열 "한부모 가정 지원 기준 중위소득 50%→100% 높여야"

윤석열 "한부모 가정 지원 기준 중위소득 50%→100% 높여야"
입력 2021-12-15 17:43 | 수정 2021-12-15 17:43
재생목록
    윤석열 "한부모 가정 지원 기준 중위소득 50%→100% 높여야"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 찾아 간담회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한부모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50%인데 이를 상향해서 중위소득 100%까지 지원하는 게 저출생 시대에 맞는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가온 한부모복지협회'를 찾아 한부모 가족들과 간담회를 한 뒤 "아버지로부터 양육비를 아예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엄정하게 대응하고, 필요하면 선지급하고 대체집행하는 방안까지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아빠든 엄마든 혼자서 아이를 키운다고 하는 게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많이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며 "한부모는 자신을 위해서 국가 지원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했던 사이트 '배드파더스' 논란에 대해서는 "국가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강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면 모르되 신상 공개는 별도의 문제 같다"고 답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