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최경재

안민석 "李 아들, 잘못 있으면 법적인 처벌 받아야‥신속한 사과는 적절"

안민석 "李 아들, 잘못 있으면 법적인 처벌 받아야‥신속한 사과는 적절"
입력 2021-12-17 10:47 | 수정 2021-12-17 10:49
재생목록
    안민석 "李 아들, 잘못 있으면 법적인 처벌 받아야‥신속한 사과는 적절"

    자료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큰 아들을 둘러싼 불법 도박·성매매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을 밝혀서 잘못이 있으면 법적인 처벌을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인 안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를 통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면서 "이 후보도 그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 의원은 이 후보의 사과에 대해서 "아주 번개처럼 신속하게 사과한 것은 대단히 적절한 태도"라며 "잘한 처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사과 관련 언급에 대해선 "사과할 일이 아니고 사실확인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가 결혼 이전 문제라고 했다"며 "오락가락 해명만 하고 사과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 후보의 내로남불 태도가 본질적인 문제"라며 "표창장 하나로 조국 가족을 멸문지화시키더니 부인의 허위 이력을 두둔한다"고 일갈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김씨를 향한 의혹 제기를 두고 '기획 공세'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선 "아직도 최순실 씨는 국정을 농단한 사실이 없고 안 의원이 조작하고 기획한 것이라고 말한다"며 "윤 후보가 똑같이 표현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일축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