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후보는 "경제난국에 코로나로 많은 국민이 어려우신데 국민 후원을 부탁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여러분의 열망이 정권을 바꿀 것이며, 국민 세금을 아껴서 세금을 더 많은 기회와 돈 벌 수 있는 여건으로 만들어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후원을 알뜰히 활용해서 국민께 몇배, 수십배로 반드시 갚아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이준석 대표는 "윤 후보의 가장 장점은 깨끗하다는 데 있다"며 "깨끗하게 모아주시면 깨끗한 방식으로, 깨끗하게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후원해주신 10만원을 돌려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꼭 승리해서 몇배 이상 되는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후원회장으로 임명된 대학생 이용진 씨는 "청년 부동층은 이재명 후보 정책에 반대하면서 이 후보를 뽑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윤 후보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며 "삶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후원회장에 공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에 앞서 여의도 한 식당에서 중앙선대위 후보전략자문위원회와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의원이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들과 당원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후보님께 정말로 좀 쓴소리를 하겠다"고 말을 건넸고, 윤석열 후보는 "저한테 쓴소리도 많이 해주시고, 참고할만한 것도 선대위에 말씀해달라"고 답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