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봉길 의사 순국 89주기 추모식 참석한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세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윤봉길 의사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습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행사장에 입장해 가벼운 악수를 나눈 뒤 나란히 앉았지만,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이 후보는 추모식 후 기자들과 만나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께서 꿈꿨던 자주독립의 부강한 나라, 그 꿈을 우리가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도 추모식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25살 꽃다운 나이에 일신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그 정신을 후손들이 잘 새겨서 기초가 튼튼한 똑바른 나라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도 자신의 SNS에서 "한 시대의 가장 큰 억압에, 그 시대의 청년들이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생각했다"며 "열사의 뜻을 기리는 것은 청년들과 함께 이 시대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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