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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기주

윤석열, 김종인 '네거티브 중단' 제안에 "정치사에 그런적 없는데.."

윤석열, 김종인 '네거티브 중단' 제안에 "정치사에 그런적 없는데.."
입력 2021-12-20 16:07 | 수정 2021-12-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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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김종인 '네거티브 중단' 제안에 "정치사에 그런적 없는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네거티브 중단' 제안에 대해 "가장 바람직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국 정치사에서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라며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강원도 철원 군부대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앞으로 그렇게 가야겠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이 비공개 선대위 회의에서 충돌한 데 대해선 "어떻게 군사 작전하듯이 일사불란하게 하겠나, 그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겠나"라며 "정치를 하다 보면 같은 당이나 선거 조직안에서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신지예씨를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해 당내갈등 양상이 불거진 데 대해선 "우리 당에 선뜻 함께 하기에 내키지 않는 분들을 정권교체의 동참 세력으로 영입한 것이기 때문에 신 수석부위원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드렸듯이 99가지가 다르더라도 정권교체라는 한 가지 생각만 일치하면 모두 손 잡고 동참을 해서 무능과 무도로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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