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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동계 훈련 진행 중‥관련 동향 예의 주시"

합참 "북한 동계 훈련 진행 중‥관련 동향 예의 주시"
입력 2021-12-21 11:34 | 수정 2021-1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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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북한 동계 훈련 진행 중‥관련 동향 예의 주시"

    과거 북한군 동계훈련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주년을 맞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합동참모본부가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을 묻는 질문에 "현재 북한군은 동계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은 통상 12월부터 3월 전후까지 육·해·공군 합동 타격훈련을 실시해 왔는데, 지난해 3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화력타격훈련 지도'를 명분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 집권 10주년을 맞은 올해 동계훈련 기간 중 미사일 시험발사 등 무력 시위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잠수함을 건조하는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며 "현재로선 추가로 설명할 사안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재체 38노스는 현지시간 13일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이 신포조선소 동쪽 끝부분에 위치한 드라이독에 옮겨져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드라이독은 잠수함과 배를 건조하거나 수리할 때 사용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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