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장 의원이 "이준석은 옹졸하다부터 시작해 임태희 실장은 후보 사모에 대해서 험담을 했다고 얘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는 선대위 전반적인 내용을 쫙 열거하면서 다 질타한다"면서 "장 의원께서 굉장히 정보력이 좋으시거나 아니면 핵심 관계자임을 선언하신 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장 의원을 향해 "선대위 밖에 있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그렇게 하나하나씩 딱 집어가면서 정밀타격을 하냐"며 "그런 식으로 돌아가는데 선대위가 돌아가겠냐"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실상 장제원 의원을 지칭하며 "부산을 벗어나면 안 된다. 부산을 벗어나면 전 국민이 제보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장 의원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지금은 오로지 정권교체와 윤석열 후보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참고 또 참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모욕적 인신공격에 대해 왜 할 말이 없겠냐"며 "그러나 대선을 70여 일 앞둔 엄중한 시기에 당이 진흙탕 싸움에만 빠져있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 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만 이로울 뿐이다. 제가 해야 할 일만 성심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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