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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국회의사당 등 이전‥수도권 최대 25만호 공공주택 공급"

심상정 "국회의사당 등 이전‥수도권 최대 25만호 공공주택 공급"
입력 2021-12-23 10:40 | 수정 2021-1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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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국회의사당 등 이전‥수도권 최대 25만호 공공주택 공급"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균형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원칙에 따라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해 수도권에 최소 16만 호에서 최대 25만 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장기 공공임대와 자가주택을 합해 공공주택이 전체 주택의 20%에 이르도록 하겠다"며 `시민 안심 주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심 후보는 특히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전면이전을 공약하며, "국회 부지엔 청년과 사회 초년 직장인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법원과 대검찰청 부지에는 고령가구 대상으로 2~3인 가구 중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용산과 구로 철도차량 부지에는 청장년층 가구 대상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심 후보는 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김포공항의 기능을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수도권의 주거 수요에 부응하는 고품질 공공주택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심 후보는 횟수 제한 없이 계약 연장이 가능하도록 임차인의 계속주거권을 보장하고, 주거수당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도시주택부를 신설해 서민의 주거 안정을 챙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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