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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박근혜 사면에 "전직 대통령 사면 당연히 할 때 됐다"

임태희, 박근혜 사면에 "전직 대통령 사면 당연히 할 때 됐다"
입력 2021-12-24 10:09 | 수정 2021-1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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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희, 박근혜 사면에 "전직 대통령 사면 당연히 할 때 됐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선대위회의 참석한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국민의힘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당연히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 특사는 당연한 걸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언급이 안되고 있다'는 질문에는 "여러 사법적 판단 이후에 지금 정도 시점에서는 당연히 현 대통령이 풀어야 할 문제"라며 이 전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사면을 어떤 모양새로 해야 비난 여론을 피해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일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 사면에 한 전 총리 사면을 끼워넣는 형식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선대위 쇄신과 관련해선 "권성동 사무총장과 매일 상황을 확인하고 조율하는 논의 구조를 만들었다"며 "김기현 원내대표와도 소통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대위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은 있되 파열음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나가서는 안된다"면서 "권 총장과 맞손을 잡고 선대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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