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성탄절을 맞아 "세상이 더 따뜻해지도록 노력하겠다" 며 "코로나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 특히 가족을 떠나보낸 분들과 병상에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서로를 보듬어 주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성탄절인 만큼 이웃이 아프진 않은지, 밥은 드셨는지, 방은 따뜻한지 살펴보는 이들의 손길이 예수님의 마음일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동 예배당과 이화학당 등 성탄절을 맞아 헌금이나 옷·약품 등을 소외된 이웃에게 건넨 그간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시며 우리의 마음은 더 따뜻해졌다" 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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