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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윤석열 향해 "토론, 흥정 대상으로 삼는 후보 처음 봐"

윤호중, 윤석열 향해 "토론, 흥정 대상으로 삼는 후보 처음 봐"
입력 2021-12-28 10:57 | 수정 2021-12-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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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윤석열 향해 "토론, 흥정 대상으로 삼는 후보 처음 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치하면서 후보 간 토론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 후보는 보다 보다 처음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윤석열 후보가 돌연 대장동 특검 수용을 전제로 조건부 토론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엔 어떤 '윤핵관'이 이런 황당무계한 발상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특별검사를 임명할 지 말 지는 국회 결정이지 대통령 후보가 흥정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토론에 조건을 붙이는 것이야말로 스스로 가짜 민주주의자라고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토론을 내팽개치면서 대권만 잡고 보자는 발상은 독재를 낳는 씨앗"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특검도 안 하고 토론도 안 하는 자세에서 국민의힘은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란다"며 "조건 없이, 성역 없이, 지체 없이 중립적인 상설특검을 도입하는 '3무 특검'에 즉각 동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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