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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확정적 중범죄 후보와 물타기 토론 받아들이기 어려워"

윤석열 "확정적 중범죄 후보와 물타기 토론 받아들이기 어려워"
입력 2021-12-28 11:46 | 수정 2021-12-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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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확정적 중범죄 후보와 물타기 토론 받아들이기 어려워"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토론회 제안에 대해 "물타기 하려는 정치공세적 토론 제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야당 후보로선 취하기 어려운 태도"라며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과연 민주당 후보가 야당 후보와 국가의 비전을 놓고 수도 없이 토론할 그런 입장이 돼 있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정치인과 언론인, 심지어 기자 어머니까지 무차별하게 정치 공작적 수사를 벌이면서도 대장동이나 백현동은 수사를 안 하고 있지 않으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사를 안 한다는 것은 하게 될 때 비리가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이런 확정적 중범죄, 변명의 여지가 없는 후보와 국민 앞에서 토론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또 "자신의 비리와 매일 바뀌는 정책을 물타기 위한 식의 태도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과거의 전례에 따라 합당한 정도의 수준은 당연히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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