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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복지사들 만나 "동일노동 동일대가‥비정규직 보수 개선"

이재명, 복지사들 만나 "동일노동 동일대가‥비정규직 보수 개선"
입력 2021-12-28 14:17 | 수정 2021-1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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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복지사들 만나 "동일노동 동일대가‥비정규직 보수 개선"

    자료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의 보수가 더 낮은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청년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같은 일을 하면 비정규직에 대한 보상을 추가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같은 일을 해도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경우의 보수보다, 비정규직 또는 임시직의 보수가 높아야 정상"이라며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약자일수록 보수가 적은 희한한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부문 만이라도 최소한 불안정에 대한 대가를 추가 지급하고, 동일한 일에는 동일한 대가를 지급하고 어려운 일을 하면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한다는 원칙이 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복지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이 너무 저열하다"며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왜 복지혜택을 받으려 하냐는 희한한 생각들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복지는 불쌍한 사람을 돕는 것이니 착한 사람이 하는 것이고, 직업이라기보다는 선행이라는 생각이 정부와 국민의 생각 속에 깔려 있다"며 "복지는 의무이자 권리이고 종사자는 당당한 하나의 직업이라고 보는 사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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