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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장관 "종전선언 문안 한미간 사실상 합의된 상태"

정의용 외교장관 "종전선언 문안 한미간 사실상 합의된 상태"
입력 2021-12-29 11:17 | 수정 2021-12-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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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외교장관 "종전선언 문안 한미간 사실상 합의된 상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종전선언 문안에 대해 한미 간 사실상 합의가 돼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초 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서도 이런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과의 협의는 어떻게 진전시켜야 할지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베이징 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기로 희망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기대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천 후보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 내 움직임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두고도 "원죄가 어디 있는지는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아시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현실적으로 유연한 입장을 갖고 일본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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