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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대위 쇄신 주장은 대단히 악의적 공세‥선대위 절대 크지 않아"

윤석열 "선대위 쇄신 주장은 대단히 악의적 공세‥선대위 절대 크지 않아"
입력 2021-12-30 13:46 | 수정 2021-12-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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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선대위 쇄신 주장은 대단히 악의적 공세‥선대위 절대 크지 않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구를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거를 두달 남기고 선대위를 쇄신하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악의적 공세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대구경북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대위 쇄신 계획에 대한 질문에 "쇄신 계획은 없다. 절대 우리 국민의힘 선대위가 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개편이나 이런 것은 없고 총괄선대위원장도 같은 생각"이라며, "다만 선거 끝나는 날까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변화와 보완이 필요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선대위 쇄신을 요구해 온 이준석 대표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발언인데, 윤 후보는 이 대표와의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질문에도 "당대표는 당대표 역할을 하고, 후보는 후보의 역할을 잘 수행해나가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에 대해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의원들 백여 명이 참여하는 단톡방까지 다 털었다. 이건 미친 짓"이라면서, "단순 사찰 문제가 이나라 불법 선거개입이고,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는 얘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에도 280만건의 통신조회가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그거는 명확한 범죄 혐의를 갖고 한 것"이라며, "완전 물타기 기사이고, 그 언론이 그야말로 민주당 기관지인 걸 자인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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