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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홍콩 입장신문 폐간‥주민 권리·자유 보장받기를"

외교부 "홍콩 입장신문 폐간‥주민 권리·자유 보장받기를"
입력 2021-12-30 16:18 | 수정 2021-12-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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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홍콩 입장신문 폐간‥주민 권리·자유 보장받기를"

    경찰에 연행되는 홍콩 민주 진영 '입장신문' 편집국장 대행 [사진 제공: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홍콩의 민주 진영 언론사 폐간에 대해 홍콩이 주민의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보장받으면서 안전과 발전을 지속해나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홍콩 입장신문 폐간에 대한 질문에 "홍콩은 우리와 밀접한 인적·경제적 관계를 갖고 있는 지역" 이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반 관련 동향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4년 이른바 홍콩의 '우산혁명' 이후 창간한 입장신문은 어제 홍콩 경찰이 자사를 압수수색하고 편집국장 대행 등 임원들을 체포하자 폐간을 발표했습니다.

    홍콩의 민주 진영 매체의 폐간은 빈과일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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