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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소총 하나로 공산 세력 맞섰던 젊은이처럼‥자유민주주의 수호"

윤석열 "소총 하나로 공산 세력 맞섰던 젊은이처럼‥자유민주주의 수호"
입력 2021-12-30 17:23 | 수정 2021-12-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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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소총 하나로 공산 세력 맞섰던 젊은이처럼‥자유민주주의 수호"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 체제를 서서히 무너뜨려 가려 하는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확실히 수호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후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경북 칠곡군의 다부동 전투 전적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다부동의 승리는 6·25 남침으로부터 이 나라를 구한 것뿐 아니라, 저들의 적화 의지를 차단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 다부동에서의 역사가 없었다면 자유, 민주주의 이런 것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M1 소총하나 들고 공산세력에 맞서 자유민주국가를 지키려고 뛰어든 젊은이처럼, 저 역시 정치 훈련은 받지 않았지만,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똑같은 마음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후보는 다부동 전적지 방문 직전 SNS에 글을 올려 "일류보훈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가유공자의 참전 수당을 2배로 인상하고, 상이등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러설 곳이 없다. 내가 선두에 설 테니 후퇴하면 나를 쏴라'고 했던 고 백선엽 장군의 말씀을 새긴다"며 "정권 교체를 위해 제가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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