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민원을 해결하는 게 결국 정치와 행정을 잘하는 것이라며 국민 공모를 통해 앞으로 정책 발굴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소확행 국민공모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정책과 행정, 정치의 최종 목표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이뤄내는 것인데 결국 국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국민이 원하는 바대로 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공약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캠페인에 돌입하고, 이를 위해 '이재명 플러스'라고 이름 붙인 국민제안 시스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후보는 "시장과 도지사를 하면서 거대 과제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일상적 과제, 현장의 작은 일들을 동시에 많이 해 내는 것이 결국 큰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집권 후에도 일상적으로 국민이 요구하는 정책을 모아서 즉각 집행해서 정치 효능감을 느끼게 하고 싶다"며, "더 이상 국민들이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하자고 할 게 없는 상태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의 '소확행 공약'은 작지만 국민 삶에 꼭 필요한 공약에 붙인 제목으로 현재까지 35개의 '소확행 공약'이 이 후보의 SNS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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