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 1.7%…지난 학기보다 0.15%p 인하

올해 1학기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가 지난해 2학기보다 인하됩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1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연 1.85%에서 0.15%포인트 내린 연 1.7%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는 중위소득이 월 433만 8천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은 모두 취업한 뒤에 상환할 수 있도록 해 재학 중 상환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이후 학생이 숨지거나 장애를 얻었을 때 소득·재산·장애 정도에 따라 채무 전부나 일부를 면제하는 관련 고시도 이달 중 확정돼 4월부터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