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일) 오후 2시 50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에서 지반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체 면적 1천 6백 제곱미터 크기의 지반이 최대 2.5m 깊이로 내려앉았지만,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포항시는 불안정한 지반으로 인해 융기 현상이 발생하면서 맞은편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 안전 조치를 마치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응급 복구를 우선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회
박성아
포항 철강공단서 지반 내려앉아…인명 피해 없어
포항 철강공단서 지반 내려앉아…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1-01-03 14:23 |
수정 2021-01-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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