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거리두기를 계속 강화한 결과, 3차 유행의 확산이 저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휴일과 주말의 검사량 감소 효과를 감안할 때 확실하게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지역사회 감염 저변이 넓은 이번 유행의 특성상 감소 속도는 매우 완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1월 한 달간 최대한 유행 규모를 줄일 수 있다면 다음달부터는 치료제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방역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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