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반쯤 김포공항에서 양촌 방향으로 운행하던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20분간 멈춰서 시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측은 "다치거나 갇힌 사람은 없었다"며 "고장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 명은 바로 후속 열차로 타게 해 뒤따르던 열차가 고장열차를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 열차는 종합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겼는데 김포공항 차고지로 옮겨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터널에서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멈춰 서면서 전 구간 열차 운행이 3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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