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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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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방조 경찰서장 파면해야" 청원, 20만명 돌파

"아동학대 방조 경찰서장 파면해야" 청원, 20만명 돌파
입력 2021-01-06 02:18 | 수정 2021-01-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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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방조 경찰서장 파면해야" 청원, 20만명 돌파

    (사진 : 연합뉴스)

    양부모에게 장기간 학대를 받다 숨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천경찰서장을 파면하라는 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한 청원인은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찰서장과 담당 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동학대 신고를 수차례 받고도 묵인, 방조했다"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하루만에 정부의 공식 답변 요건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양천경찰서 홈페이지와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관리와 조사를 맡은 서울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에도 누리꾼들의 항의글이 빗발쳤습니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 양은 지속적인 학대를 당하다 지난해 10월 숨졌고, 양엄마인 장 모 씨는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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