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헬스장 방역 조치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한 번 더 살펴볼 것"이라면서 "좀 더 보완해야 할 사항이나 형평성과 관련된 부분, 또 현장에서 나온 문제 제기 등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해 해당 부처와 논의를 거쳐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하면서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영업제한 조치를 풀어 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