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양재동 일부 지역이 정전되면서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아파트와 주택 등 3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난방 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현재 2백 세대는 전력이 복구됐고 남은 1백 세대는 새벽 5시 반쯤 복구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전 원인에 대해선 "강풍으로 인근 건물 옥상에 설치된 천막이 날아와 전기선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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