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엿새간 전국 54개 교정 시설 중 우선 33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확진된 수용자 5명을 제외한 직원 1만138명과 수용자 3만8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청송교도소 수용자 4명이며, 지금까지의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05명입니다.
법무부는 환기 문제 등 감염에 취약한 걸로 지목된 아파트형 교정시설인 수원구치소와 인천구치소의 경우 수용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남은 시설들에 대해서도 곧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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