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비서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는 오늘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김병욱 의원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 행위로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하고 지역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진실 여부를 떠나 공식 사과가 선결돼야 함에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 의원이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인 2018년 10월 경북 안동의 모 호텔에서 다른 의원실 인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목격담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
강연섭
시민단체, '성폭력 의혹' 김병욱 의원 검찰 고발
시민단체, '성폭력 의혹' 김병욱 의원 검찰 고발
입력 2021-01-08 15:38 |
수정 2021-01-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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