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8살 진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불은 거실과 가재 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1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내일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회
이재민
부산 사하구서 주택 화재…70대 여성 사망
부산 사하구서 주택 화재…70대 여성 사망
입력 2021-01-10 13:27 |
수정 2021-01-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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