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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민

전남 무안서 제설차 차주들 반발…'제설 공백' 우려

전남 무안서 제설차 차주들 반발…'제설 공백' 우려
입력 2021-01-10 14:05 | 수정 2021-01-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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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무안서 제설차 차주들 반발…'제설 공백' 우려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제설 작업을 위탁받은 화물차 차주들이 작업을 거부해 제설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무안군에 있는 제설 차량 차고지에서는 화물차주 한 명이 염화칼슘이 떨어진 상태에서 제설을 하라는 군청 직원 요구를 거부하고 15톤 화물차에 불을 질렀다가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일부 차주는 제설제가 떨어진 상황에서 군청 직원에게 사이렌을 울리면서 돌아다니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석 달 동안 화물차주 5명과 제설 위탁 계약을 맺었지만, 차주들이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기존 차량 8대 중 3대만 제설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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