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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정부 "환자 발생 감소세…감염 재생산지수 0.88로 낮아져"

정부 "환자 발생 감소세…감염 재생산지수 0.88로 낮아져"
입력 2021-01-10 18:53 | 수정 2021-01-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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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환자 발생 감소세…감염 재생산지수 0.88로 낮아져"
    정부가 코로나19 3차 유행 기세가 누그러지며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에 대해 "3차 유행은 이제 정점을 통과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738.1명으로, 직전 일주일 931.3명보다 193.2명 감소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 확진자는 같은 기간 284.1명에서 247.6명으로 줄었습니다.

    손 반장은 다만 "아직 확진자 발생이 감소 초기이고, 속도도 완만하게 떨어지는만큼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다음달부터는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통해 안정적인 방역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이 무척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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