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예정된 2021학년도 초·중등 교원 2차 임용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교원 2차 임용시험에 자가격리자와 유증상자는 일반 응시생과 동선을 분리해 별도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 이라며, "특히 확진자는 지역별로 생활치료센터 등을 지정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치러진 교원임용 1차 시험을 앞두고 서울 노량진 학원발 집단감염으로 확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가 제한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등을 평가하는 2차 시험은 유·초등 교원의 경우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중등·비교과 교원은 오는 20일과, 26·27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회
박윤수
초·중등 교원 임용 2차 시험에 코로나 확진자도 응시 가능
초·중등 교원 임용 2차 시험에 코로나 확진자도 응시 가능
입력 2021-01-10 18:53 |
수정 2021-01-10 19:0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