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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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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열방센터 방문자들, 오는 15일까지 진단검사 받아야"

서울시 "열방센터 방문자들, 오는 15일까지 진단검사 받아야"
입력 2021-01-11 13:15 | 수정 2021-01-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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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열방센터 방문자들, 오는 15일까지 진단검사 받아야"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인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와 관련해, 서울시가 관내에 주소를 둔 시설 방문자를 상대로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는 2차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브리핑에서 "열방센터 방문자 283명 가운데 96명은 검사를 마쳤고, 5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검사를 거부하거나 착신불가로 연락이 되지 않는 등 미검사자는 16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요시 경찰과 함께 미검사자 주소지에 방문해 부재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열방센터를 방문한 서울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어제 관내 종교시설 1천3백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대면 예배를 진행한 교회 2곳 등 교회 9곳이 적발돼 집합금지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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