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반쯤 경기 화성시 쿠팡물류센터 화장실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쿠팡에서 물건 분류 작업을 하기 시작한 비정규직 노동자로, 어제 저녁 6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근무한 뒤 화장실에 갔다가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근무일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회
윤상문
경기 화성 쿠팡물류센터서 야간 근무한 직원 숨진 채 발견
경기 화성 쿠팡물류센터서 야간 근무한 직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1-11 18:04 |
수정 2021-01-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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