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일) 7시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물탱크 배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계단과 복도로 물이 쏟아져내려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오늘 새벽 0시 반쯤 다시 누수가 시작돼 입주민 30여 세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추운 날씨에 낡은 배관 일부가 언 것으로 보인다"며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아침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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