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오늘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가 2016년 11월 고시생을 폭행하고도 '폭행은 없었고, 오히려 고시생들에게 맞을 뻔했다'고 말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6년 11월 23일 밤 박 후보자를 만나 사법시험 존치를 호소하자, 박 후보자가 "너희 배후가 누구냐"며 한 고시생의 옷을 붙잡고 흔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폭행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구체적인 경위는 인사청문회장에서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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