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 케이주'의 성분을 조작하고 당국에 허위 서류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오롱 임직원에게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코오롱생명과학 이사 조 모 씨와 코오롱 바이오신약연구소장 김 모 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 씨는 인보사 성분이 당초 승인받은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약처에 허위 자료를 내고, 정부 사업자로 선정돼 80억 원대의 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회
곽동건
檢, '인보사 성분조작' 코오롱생명과학 이사 징역 5년 구형
檢, '인보사 성분조작' 코오롱생명과학 이사 징역 5년 구형
입력 2021-01-12 11:35 |
수정 2021-01-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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