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곽동건

52억 투자 사기…소액투자자 900명 울린 대출업체 일당 기소

52억 투자 사기…소액투자자 900명 울린 대출업체 일당 기소
입력 2021-01-12 13:56 | 수정 2021-01-12 13:57
재생목록
    52억 투자 사기…소액투자자 900명 울린 대출업체 일당 기소
    서울북부지검 보건·소년범죄전담형사부는 가짜 투자상품을 미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출업체 전·현직 운영자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P2P 대출 사이트에 가짜 투자상품을 올려 피해자 900여 명에게 52억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건실한 부동산 사업자에게 투자한다고 알렸지만, 실제 투자처는 부실한 업체를 운영하는 자기 가족이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소액을 투자한 회사원이나 주부 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