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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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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투 1년…정부 임시방편에 현장인력 소진 심각"

"코로나19 사투 1년…정부 임시방편에 현장인력 소진 심각"
입력 2021-01-12 14:50 | 수정 2021-01-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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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투 1년…정부 임시방편에 현장인력 소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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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와 싸워온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정부에 의료진 소진과 이탈을 막을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 대통령까지 나서 간호인력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 지원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경기도의 한 의료원에서 1월 사직자만 7명에 이른다"며 "정부가 돈을 쓰지 않는 대응 방식이 한계에 이르면서 지방의료원의 '줄 사직'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코로나19 대확산 상황에서도 공공병원의 인력 확충은 없었다"며 "중증도를 구분한 환자 배치와 인력 대책을 고려한 병상 확보,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한 보조인력 배치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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