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조직개편…"해외투자 역량 강화"

국민연금공단은 해외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 투자 조직인 해외증권실을 해외주식실과 해외채권실로 나누고, 대체투자 위험도를 평가하는 대체리스크관리팀을 사모투자와 실물자산 분야로 분리했습니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금운용본부는 3개 부문, 12개 실, 1개 단, 1개 팀, 3개 해외사무소로 운영됩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대체투자는 물론이고, 증권 부문에서 해외 투자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연기금 전문 운용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