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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중대본 "정부도 BTJ열방센터 구상권 청구 검토"

중대본 "정부도 BTJ열방센터 구상권 청구 검토"
입력 2021-01-13 14:04 | 수정 2021-01-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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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정부도 BTJ열방센터 구상권 청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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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의료비를 포함해 접촉자 검사비용, 자가격리에 소요되는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지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TJ열방센터는 개신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이 운영하는 시설로, 방문자 등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감염이 퍼지면서 지금까지 5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예상 진료비 30억원 중 공단이 부담하는 26억원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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