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단열재 공장서 불…직원 1명 숨진 채 발견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의 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공장 직원 40살 홍 모 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하다 오후 2시쯤 건물 내부 계단에서 숨진 홍 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장 건물 4동이 불에 탔으며, 건물 붕괴 가능성이 있어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