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연장될 듯…"풀기 어려울 수 있어"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연장될 듯…"풀기 어려울 수 있어"
입력 2021-01-14 13:47 | 수정 2021-01-14 13:50
재생목록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연장될 듯…"풀기 어려울 수 있어"
    오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와 소모임 관련 조치가 핵심사항인데 바로 풀기는 어려울 수 있겠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 추이에 대해 "주간 일일 평균을 보면 국내발생 확진자 수의 주간 일일 평균을 500명 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1, 2차 유행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확진자 수는 100∼200명대로 급격히 줄지 않고 점진적으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거리두기를 급격하게 완화하면 다시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치 등 방역 조치 관련 조정안을 모레(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