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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동훈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계획, 동성애·좌익편향 교육 아니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계획, 동성애·좌익편향 교육 아니다"
입력 2021-01-15 11:50 | 수정 2021-0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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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계획, 동성애·좌익편향 교육 아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일부 단체에서 '학생인권종합계획이 동성애와 좌익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반박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계획에 있는 성 인권 교육은 의무교육이 아니며 신청을 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동성애와 에이즈 정보 등은 의학 관련 국가기구나 세계보건기구, 세계정신의학회 등의 의학적 입장을 반영해 교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해선 "교원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수업 자료를 개발하려는 것으로, 좌익 공산주의 혁명 사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등 일부 단체는 학교에 성인권시민조사관을 파견해 성소수자 학생을 조사할 경우, 혐오 차별자로 낙인찍히는 피해 학생을 양산할 것이라는 등의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이들은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해서도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 중 어떤 민주 시민 교육을 하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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