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겨울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역·영등포역 주변 보호시설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 시설에 응급잠자리 855개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한파 특보기간 중 하루 평균 555명의 노숙인이 응급잠자리와 응급숙소를 이용했다"며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거리두기와 정기적인 환기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리 노숙인과 응급잠자리 이용자에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한편, 현재까지 노숙인들에게 마스크 5천2백여 개를 지급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서울시, 한파 대비 '노숙인 응급잠자리' 855개 운영
서울시, 한파 대비 '노숙인 응급잠자리' 855개 운영
입력 2021-01-19 06:27 |
수정 2021-01-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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