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재민

권투용 샌드백에 담뱃잎 숨겨 밀수한 일당 검거

권투용 샌드백에 담뱃잎 숨겨 밀수한 일당 검거
입력 2021-01-20 10:43 | 수정 2021-01-20 10:45
재생목록
    권투용 샌드백에 담뱃잎 숨겨 밀수한 일당 검거
    권투를 할 때 쓰는 샌드백에 중국산 담뱃잎을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담뱃잎 1.3톤을 샌드백과 가정용 공기 필터 등에 숨겨 밀수한 뒤 4백여 킬로그램을 호주에 수출한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여성 등 4명을 검거하고 담뱃잎 약 9백 킬로그램을 압수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호주에서 중국산 물품 검사를 강화하자 담뱃잎을 한국으로 밀수한 뒤 원산지를 속여 호주에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세관은 담뱃잎을 밀수한 일당이 수출로만 4억원 정도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추정하고, 추가로 밀수한 물품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