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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낸 국공립에서 장애아동 학대"…학부모단체, 대책 촉구

"믿고 보낸 국공립에서 장애아동 학대"…학부모단체, 대책 촉구
입력 2021-01-21 18:22 | 수정 2021-0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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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보낸 국공립에서 장애아동 학대"…학부모단체, 대책 촉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와 인천장애인부모회는오늘 성명을 내고 인천 가좌동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이 장애아동들을 학대한 사건에 대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믿고 보낸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아동을 학대하고, 이를 묵인했다"면서 "특히 학대 사실을 직접 표현하기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학대가 집중된 것은 충격적"고 비판했습니다.
    "믿고 보낸 국공립에서 장애아동 학대"…학부모단체, 대책 촉구
    그러면서 "아동 학대는 일탈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라며 "어린이집 전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국공립 위탁 요건을 강화하고 장애 영유아가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 선택권을 확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인천 서부경찰서는 장애아동을 비롯한 원생 10명을 때리거나 사물함에 가두는 등 학대를 한 혐의로 보육교사 6명 전원을 입건했으며, 관할인 서구청은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교사들을 자격정지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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