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국내로 들어올 코로나19 예방백신의 접종을 위해 전국에 접종센터 250곳과 접종 위탁 의료기관 약 1만 곳을 지정해 운영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내 첫 백신 도입 일정이 2월초로 앞당겨짐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시행할 위탁 의료기관과 접종센터 지정을 서두르고 있다"며 "접종센터는 총 250곳을 지정,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센터는 거리두기 유지와 접종 전후 대기시설 확보 등을 고려해 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을 우선 활용할 예정입니다.
20일까지 150곳의 후보지가 접수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 받은 후보지를 질병청과 함께 심사해 다음주 접종센터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전국에 250곳 운영 목표"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전국에 250곳 운영 목표"
입력 2021-01-22 09:55 |
수정 2021-01-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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