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신임 환경부 장관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 취임식을 갖고 "올해는 국제사회에 신기후체제가 출범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 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 기후환경평가 등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는 홍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린뉴딜과 탈플라스틱 등 핵심과제에서 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오염과 화학물질 등으로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되지 않도록 환경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제안했습니다.
사회
김미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취임 "탄소중립의 역사적 전환점 시작"
한정애 환경부 장관 취임 "탄소중립의 역사적 전환점 시작"
입력 2021-01-22 15:56 |
수정 2021-01-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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