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339톤급 어선 '127대양호' 의 실종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영 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6척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범위를 넓혀 수색하고 있다" 며 "다만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127대양호' 는 앞서 어제 오후 4시쯤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침수 후 침물했으며, 승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됐지만 선장 등 3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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