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한 중소기업은 정부로부터 최대 6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5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노동시간 단축 정착 지원금' 사업 내용을 공고했습니다.
이 사업은 주 52시간제 법정 시행일을 앞두고 노동시간을 단축한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지난해 도입됐습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노동시간 단축 근로자 1인당 120만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한도는 기업 1곳당 근로자 50명, 6천만원입니다.
지원금은 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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